[美대선 일주일 앞으로] IQ 누가 더 높을까
수정 2004-10-26 07:02
입력 2004-10-26 00:00
미국 인터넷 잡지인 ‘Vdare.com’은 24일(현지시간) 부시 대통령의 IQ는 120대 중반, 케리 후보는 120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근거는 부시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SAT)과 1968년 치른 공군장교 자격시험, 케리 후보는 1966년에 본 해군장교 자격시험 점수다. 각 시험의 수험자 특징을 미국민 전체와 대비, 상위 몇 %를 차지하는가의 방식으로 추산했다. 두 후보 모두의 공식 지능테스트 결과가 공개된 적은 없다.
부시 대통령의 SAT는 1206점.SAT는 1600점이 만점이다. 언어영역에서 566점, 수학영역에서 640점을 얻었다. 또 부시 대통령이 치른 공군장교 시험의 여러 영역을 종합해 볼 때 그의 IQ는 평균 상위 5%에 해당하는 12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고 이 잡지는 밝혔다.
케리 후보의 SAT 점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케리 후보는 1966년 90분간 치른 해군장교 필기시험에서 50.4%의 정답률을 보였다. 어학 35문항, 심리이해 30문항, 수리추론 50문항 등 총 115개 문항 중 58개 문항을 맞혔다. 해군이 1600명의 표준그룹에 똑같은 실험을 실시한 결과 정답문항은 57.11문항으로 케리 후보와 거의 비슷했다. 이 정답률을 해군장교 응시생의 전국민 평균과 비교해 볼 때 케리 후보의 IQ는 120 정도로 추정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4-10-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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