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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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5-26 00:00
입력 2004-05-26 00:00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포로 학대가 자행된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밤 펜실베이니아 칼라일 육군전쟁대학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라크 안정화 계획을 위한 5단계 조치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병력 수를 13만 8000명으로 유지할 것을 재확인하며 군 지휘부의 판단에 따라 필요시 추가 파병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적 파문을 일으킨 포로 학대와 관련,그는 이라크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차원에서 새 교도소를 짓고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는 폐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이 밝힌 5단계 조치는 ▲6월30일 이라크 임시정부로의 주력 이양 ▲치안 유지 ▲사회간접자본 재건 ▲국제사회 지지 촉구 ▲새 지도자 선출을 위한 이라크 전역에서의 선거 실시 등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저항세력이 조직적으로 재무장하고 있음을 시인하면서 앞으로 어려운 날들이 예고된다고 강조,주권이양 이전에 저항세력의 공세를 경고했다.

mip@˝
2004-05-26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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