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공공기관 사칭 사기판매 조심을/이상회 <서울 동작구 상도동>
수정 2004-12-02 00:00
입력 2004-12-02 00:00
요즘은 공신력있는 공공기관인 농협의 명칭도 판매에 많이 도용된다. 농협은 별도의 상품설명회나 방문 및 가두판매를 거의 하지 않는 만큼 소비자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건강식품을 위장병, 당뇨병, 변비 등에 특효라고 속여 시중판매가보다 3∼5배 비싼 값에 노인들에게 파는 경우가 많은데 설사 등 부작용이 생겨 반품하려 해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들은 또 현금이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외상 판매도 하는데 대금납부가 늦어지면 독촉과 함께 갖은 협박을 한다고 한다. 노인들은 빚독촉에 시달리며 자식들에게 말도 못하고 울화병으로 몸져 눕기도 하는데, 이런 피해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회 <서울 동작구 상도동>
2004-1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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