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하철에서 ‘LTE 와이파이’

김소라 기자
수정 2017-02-07 23:56
입력 2017-02-07 22:38
LG유플러스, 업계 최초 제공… 끊김없이 동영상 시청 가능
현재 통신 3사가 지하철 안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구간이 와이브로(무선 광대역 인터넷) 기반이며 일부 객차에만 LTE 와이파이 장비가 설치돼 있다. 전국 지하철 객차 안에서 LTE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 기반 와이파이는 웹서핑은 물론 동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속도”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 1만 6000여개를 구축해 지난 설 연휴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공항철도, 부산 지하철 1~4호선에서 LTE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수도권, 대구, 광주, 대전 지하철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7-02-08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