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0대 그룹 비중 감소
수정 2014-12-30 03:40
입력 2014-12-30 00:22
지난해 매출액·당기순익 줄어… 삼성전자·현대차 비중은 커져
2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그룹의 전체 매출액은 1071조 3000억원으로 2012년 1081조 3000억원보다 9000억원가량 줄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기업 매출액인 4313조 5000억원의 24.8% 수준으로 전년(25.7%) 대비 0.9%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10대 그룹의 당기순이익도 48조 6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7조 5000억원 감소했다. 비중 역시 41.9%를 기록해 2012년보다 6% 포인트 추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합계가 각각 전체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늘어났다. 삼성전자(141조 2000억원)와 현대차(43조 2000억원)의 매출액 합계는 200조 1000억원으로 2012년 184조 4000억원보다 커졌다. 전체 기업에서 두 회사의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에서 4.6%로 높아졌다. 두 회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2013년 23조 1000억원으로 커졌고, 전체 회사 대비 두 회사의 당기순이익 비중은 18.5%에서 2013년 19.9%로 1.5% 포인트 올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12-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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