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대형마트서 판매 추진
수정 2008-12-23 00:58
입력 2008-12-23 00:00
현재 LPG는 LPG 공급업체→충전소→판매소→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복잡한 유통구조로 돼있다.중간 마진이 많이 붙어 가격이 높아져 서민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현재 가정에 배달되는 20kg짜리 LPG의 경우,서울 강남은 3만 5000원선,강북은 3만 8000원선에 팔리고 있다.정부는 중간 유통절차를 단순화하면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기준 LPG를 쓰는 가구는 735만가구다.정부가 LNG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그나마 이마저도 2013년에는 435만가구로 줄어들 전망이다.
LPG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유통구조를 바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실제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들은 이미 LPG 충전소 근방에 별도의 판매소를 두고 LPG ‘테이크 아웃’ 판매를 하고 있다.LPG를 마트에서도 직접 살 수 있으려면 관련법(가스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야 한다.지경부 관계자는 “기존 판매소가 중간 마진이 줄어 반대하는 것과 결국은 ‘안전성’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8-12-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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