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녹색경쟁력 ‘하위권’
안미현 기자
수정 2008-10-09 00:00
입력 2008-10-09 00:00
특히 온실가스 감축 정도를 나타내는 저탄소화 지수는 우리나라가 88.2로 거의 바닥권(13위)이었다. 꼴찌의 불명예는 중국(81.1)이 안았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녹색기술과 친환경제품의 비즈니스모델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녹색산업화 지수가 평균치를 넘어서며 잠재능력을 보여주었다.102.3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종합·저탄소화·녹색산업화 지수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도 상위권에 포진해 일본과 유럽이 녹색 강국임을 방증했다.
보고서를 쓴 이지훈 수석연구원은 “녹색산업은 아직 초기단계여서 선도기업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정부와 기업은 환경문제를 규제나 의무로만 여기지 말고 성장산업이라는 적극적인 관점에서 발굴,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10-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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