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목동 APT 상승세 주춤
주현진 기자
수정 2007-10-29 00:00
입력 2007-10-29 00:00
부동산뱅크는 28일 “최근 1년간 서울지역 학군별 아파트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그동안 학군 수혜를 누려온 6학군(강동·송파구),7학군(강서·양천구),8학군(강남·서초구)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저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서울 아파트 값은 평균 13.7% 올랐으나 8학군은 8.0%,7학군은 7.3%,6학군은 7.4% 올랐다. 반면 그동안 가격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낮고 입시학원이 밀집된 중계동이 속한 4학군(노원·도봉구) 지역은 같은 기간 36.6% 올랐다. 학군 수요와 거리가 멀었던 11학군(강북·성북구)과 1학군(동대문·중랑구)도 각각 25.5%와 23.0% 상승했다.
길진홍 부동산뱅크 팀장은 “광역학군제 도입 등 학군제 개편과 내신 위주의 입시제도로 학군 특수가 실종된 데다 고가 아파트 거래 실종으로 8학군 등 종전 인기 학군의 수요가 줄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목동과 강남의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뛴데 대한 반작용으로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10-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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