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돈보다 고객정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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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기자
수정 2007-09-06 00:00
입력 2007-09-06 00:00
KT가 메가패스 아이디 결제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돈보다는 고객정보보호가 우선이라는 판단이 철수 배경이다.

KT 관계자는 5일 “인터넷 결제 활성화와 중소 콘텐츠업체의 서비스 확산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메가패스 아이디 결제사업을 해 왔으나 아이디 도용에 따른 피해가 발생해 7년만에 완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메가패스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알면 휴대전화 벨소리, 만화, 영화 등 몇백원에서 몇천원하는 소액 콘텐츠를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비용은 아이디를 도용당한 고객의 휴대전화 요금에 부과됐다.

사업 철수에 따른 고객 불편과 관련,“휴대전화나 공인인증서 등 개인기반의 다양한 소액결제 서비스가 확산돼 아이디 결제사업 철수로 인한 소비자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결제서비스 중단은 결제대행사와의 계약기간을 고려해 10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7-09-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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