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수력발전소 실종자 수색 확대…남동발전 30명 추가 투입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9-09 15:05
입력 2026-09-09 15:05
세줄 요약
- 남동발전, 네팔 현장 수색 인력 30명 추가 투입
- 육상 76명·드론·수색견 동원한 집중 수색
- 대홍수 뒤 한국인 노동자 9명 실종 상태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실종된 한국인 노동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이 수색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한국남동발전은 9일 네팔 현지대응반에 육상수색 3개 팀, 30명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4개 팀 46명을 포함해 현재 모두 7개 팀 76명이 육상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육상수색팀을 추가로 확보하고 수색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육상수색팀은 현재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베이스캠프 주변 산악지대와 직원들이 근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장 사무실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공중수색도 진행 중이다.
2개 팀이 열화상·적외선 기능을 갖춘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파워하우스와 베이스캠프 주변 강가, 인근 산악지형을 살피고 있다.
수색견팀 5명과 수색견 4마리도 산악·하천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과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등 9명이 실종됐다.
한국남동발전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진주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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