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北원산갈마에 명사십리역 준공
수정 2026-08-28 09:21
입력 2026-08-28 09:21
세줄 요약
- 원산갈마지구 관광객 유치용 명사십리역 준공
- 해안관광도시 특색 살린 현대식 지방철도역
- 평양-원산갈마 항공편도 병행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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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현대적으로 건설된 명사십리역 준공식이 전날 진행됐다고 28일 보도했다. 2026.8.28.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현대적으로 건설된 명사십리역 준공식이 전날 진행됐다고 28일 보도했다. 2026.8.28.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대표 관광단지로 육성하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도역인 명사십리역을 준공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현대적으로 건설된 명사십리역 준공식을 전날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명사십리역에 대해 “해안관광도시의 특색이 살아나게 독특한 건축형식으로 건설된 연건축면적 7000여㎡인 역사는 관광여행 보장이라는 사명과 기능, 용도에 맞게 실용적으로 꾸려진 지방철도역의 표준”이라고 전했다.
준공식에는 박훈 내각부총리, 황만복 강원도 인민위원회 위원장, 철도운수 등 관계 부문 간부와 명사십리역 종업원, 건설자 등이 참석했으며 김하규 철도상이 준공사를 했다.
김 철도상은 준공사에서 명사십리역이 “동해의 별천지에 우리 식의 독특한 지방철도역의 본보기로 솟아올랐다”면서 여행자들을 위해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고 역사와 철길 관리·안내봉사를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산갈마지구는 갈마반도의 긴 백사장인 ‘명사십리’ 등을 활용해 지난해 7월 개장한 대형 리조트 단지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두고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됐다.
명사십리역 준공은 평양을 비롯한 외지 주민과 외국인 등 잠재 관광 수요층을 겨냥해 접근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보인다.
북한은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지난달 23일부터 평양과 원산갈마를 오가는 국내선 여객기도 띄우고 있다.
항공기 이동정보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자료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보유 항공기 중 최신 기종에 속하는 우크라이나 안토노프사의 An-148을 해당 노선에 투입해 지난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왕복편을 운항 중이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올여름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원산갈마지구를 방문하고 있다고 연일 선전하고 있다.
중앙통신은 22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전국 각지에서 열차와 버스로 우리식 관광문화를 체감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수많은 근로자와 청소년 학생들로 연일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며 원산갈마지구의 관광시설과 해양 레포츠 활동 등을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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