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美샌프란서 브라질로 출국…“경제협력 강화하는 여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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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수정 2026-07-26 13:43
입력 2026-07-26 13:43

美 1박 2일 일정 마치고 남미 3개국 순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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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7.26 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7.26 연합뉴스


미국·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브라질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1박 2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AI(인공지능) 서밋’ 행사에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발표하는 등 양국 AI 기업 간 협력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했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총 9500억달러(약 1375조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남미에서는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를 차례로 방문하며 핵심광물·공급망 관련 협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26~29일에는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브라질을 국빈 방문, 한-브라질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등을 소화한다. 29일부터 이틀간은 칠레를 공식 방문하며 올해 출범한 칠레 신정부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엑스(X)를 통해 “정열과 풍요의 대륙 남미로 향한다”며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는 남미 정치·경제·문화를 이끌어온 핵심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순방은 대한민국의 실용외교의 지평을 남미로 넓히고,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 김진아·서울 강동용 기자
세줄 요약
  •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참석, 빅테크 협력 강조
  • 9500억달러 반도체 협력 추진 계획 전언
  •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으로 경제외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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