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의원 대부분 퇴장…尹 탄핵안 사실상 부결 전망

김소라 기자
수정 2024-12-07 18:50
입력 2024-12-07 17:48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사실상 부결될 상황에 놓였다.
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에 앞서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퇴장하면서, 탄핵소추안은 사실상 부결되게 됐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192명의 찬성에 더해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와야 탄핵안이 가결된다.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뒤 의원들의 명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패가 200개에 미치지 못하면 표결 자체가 불성립하게 된다.
이 경우 개표도 하지 않은 채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6시 현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안 제안설명을 한 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씩 외치며 본회의장에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앞서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표결에 앞서 퇴진 방법과 시기를 발표하지 않는다면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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