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을 놀잇배로 쓴 해경들…감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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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2-08-30 17:21
입력 2022-08-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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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연합뉴스
해양경찰청. 연합뉴스
각종 해양사고 대응과 불법조업 단속에 쓰이는 경비함정에서 낚시도구와 술병 등이 발견돼 해경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30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재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복무실태에 대한 해경 감찰이 진행 중이다.

해경은 일부 근무자들이 경비함정에 탑승해 술을 마시고 낚시를 즐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일탈 행위는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23일 군산해경 청렴고충신문고에 글이 올라오면서 드러났다.

해경은 즉시 자체 감찰에 돌입, 해당 경비함정 CCTV 등을 확보하고 배에 실려 있던 낚시도구와 술병, 화투 등을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에 부적절한 물건이 실려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일탈 행위에 참여한 인원과 정확한 시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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