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렌터카 참사’
수정 2018-06-26 21:23
입력 2018-06-26 21:23
연합뉴스
K5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사고 차량은 안성시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 관계자는 이날 새벽 면허 여부를 확인한 뒤 A군 측에 차를 빌려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으나, 경찰은 A군이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량 블랙박스에 저장장치가 없어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수거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숨진 A군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 음주 등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상자가 대화할 수 없는 상태라 유족과 렌터카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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