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9.8%, 안철수 29.4%…‘송민순 쪽지 파문’ 등에 지지율 구도 변화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4-25 08:36
입력 2017-04-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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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대선에 나선 각당 후보들의 지지율 구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최근 ‘송민순 쪽지(2007년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 북한 입장을 담은 문건) 파문’ 등 이슈가 불거져서다.
지난 15~16일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38.5%, 안 후보가 37.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15~16일 조사(7.4%)보다 4.3%포인트 오른 11.7%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0%,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4.4%로 나타났다. 자신의 이념 성향을 보수라고 응답한 층만 놓고 보면 15~16일 조사 때 안 후보가 45.7%, 홍 후보가 20.7%였으나 이번엔 각각 33.6%, 30.9%로 엇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에 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염미애 차장은 “문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안 후보에게 몰려 간 보수층 가운데 일부가 최근 이념 공방의 영향을 받아 홍 후보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안 후보의 하락세는 대구·경북(46.5%→31%), 60대 이상(47.5%→37.3%)에서 컸다.
지지율 1~3위 간의 3자 대결에선 문 후보 44.3%, 안 후보 35.3%, 홍 후보 12.7%로 나왔다. 홍 후보 대신 유 후보 대입 시 문 후보 43.0%, 안 후보 37.0%, 유 후보 10.3%의 결과가 나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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