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부통령 방일… 집단 자위권 환영 발표 예정
수정 2013-12-02 00:16
입력 2013-12-02 00:00
바이든 부통령은 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 대한 철회 요구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대한 환영 의사를 합의문서 형태로 정리, 발표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양국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치가 ‘예상치 못한 사태를 부를 수 있는 동중국해의 현상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을 문안에 반영하려고 조율 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을 의식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일본이 공동 경계감시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정권이 추진하는 적극적 평화주의나 국가안전보장회의(일본판 NSC) 설치 등을 미국이 환영한다는 내용도 합의문에 담는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3-12-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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