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자금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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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17 00:08
입력 2010-12-17 00:00

하나銀 1조9000억 중간배당

외환은행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하나금융지주가 주력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중간 배당으로 1조 9000억원을 조달한다.

하나금융은 16일 하나은행이 보통주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8800원씩 총 1조 9342억원을 중간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배당금 규모는 지난해 연말 배당금인 1200원의 7.3배에 이른다. 전체 배당금 규모는 올해 3분기까지 하나은행의 누적 순이익 7168억원을 크게 웃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은행의 배당금은 전액 하나금융 몫으로 돌아간다. 하나금융 측은 외환은행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은행으로부터 중간 배당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0-12-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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