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영상자료 활용 구글 개인정보 불법수집 시인
수정 2010-10-25 00:42
입력 2010-10-25 00:00
구글의 앨런 유스타스 수석 부사장은 지난 22일 블로그에 “우리는 스트리트뷰 자료를 수집하면서 실수로 암호화되지 않은 개인정보를 수집해온 사실을 인정한다.”면서 “대부분이 의미를 알 수 없는 데이터들이었으나 이메일 내용과 비밀번호까지 수집된 사례도 있었음이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으며 자료를 무단 수집한 것을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2008년부터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스트리트뷰 자료 수집을 위해 차량을 운행했으며, 문제의 차량들이 거리 사진을 찍으면서 무선인터넷 정보를 수집한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10-10-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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