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정 2국] 왕리청,통산 1000승 돌파
수정 2008-02-20 00:00
입력 2008-02-20 00:00
흑 김지석 4단 백 홍민표 6단
한국에서는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등 4명의 기사가 1000승을 넘어섰다.
흑이 17로 뛰었을 때 백18로 머리를 내민 것은 절대. 호구자리의 급소라고 해서 흑19의 자리로 뻗는 것은 백18의 곳을 씌움당해 견딜 수 없다. 백20으로 눌러간 이상 백28까지는 일사천리의 진행. 여기서 흑도 선택의 기로에 섰다. 정상적인 행마라면 (참고도1) 흑1로 끊은 뒤 3으로 호구치는 것이지만, 이것은 백6으로 흑 한점을 잡혀 크게 불만이다.
따라서 김지석 4단은 실전에서 흑29로 변화를 구한 것인데, 홍민표 6단도 백30으로 끊어 강하게 맞받아친다. 흑31 역시 흑으로서는 고심의 일착.(참고도2) 흑1로 내려빠지는 수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계속해서 백이 2,4로 돌파하는 것은 흑도 5로 밀고 올라와 충분히 싸울 수 있는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2008-02-20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