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진수를 보여주마
수정 2004-02-13 00:00
입력 2004-02-13 00:00
변함없는 ‘패러디의 감초’ 신구와 ‘원조 얼짱’ 응삼이,개그맨 정준하,가수 겸 탤런트 박영규,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가수 문희준 등도 영화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을 패러디한 ‘한국판 반지원정대’로 돌변,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패러디에서 신구는 백색의 마법사 ‘간달구(간달프+신구)’로 등장해 “니들이 마법을 알아?”라고 외친다.응삼이는 레골라스로 나와 ‘양촌리 살인미소’를 유감없이 보여준다.정준하는 프로도로 패러디돼 “이건 정준하를 두번 죽이는 일이야.”라고 울부짖는다.박영규는 요정 엘론두,최민식은 아라곤으로 등장한다.문희준은 골룸으로 패러디돼 자신을 ‘무뇌골(문희준+골룸의 발음)’이라 소개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고이즈미는 이 만화에서 일본 패망 후 2090년 한국연방에 편입된 일본에서 태어난 ‘고희준’으로 나온다.그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담긴 독도우표 때문에 일본이 패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2004년 1월1일로 돌아가 독도우표를 파괴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4-02-1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