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美민주 대선후보 나설수도”뉴스위크 최신호 가상 시나리오 1차투표때 후보자 못내면 출마
수정 2003-11-18 00:00
입력 2003-11-18 00:00
뉴스위크는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는 내년 5월이나 6월까지 어떤 후보도 다수의 지지를 획득하지 못하고 선거전이 혼탁해지면 클린턴 의원이 ‘상처의 치유자 겸 통합자’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힐러리 의원의 한 측근은 “(현재 민주당 선두주자인)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가 예비선거 막판까지 후보 경선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출마 후보들이 모두 상처만 받을 경우 클린턴 의원이 “누군가 민주당을 구해야 하지 않느냐.”며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당규 상 이런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뉴스위크는 설명했다.민주당의 투표인단은 예비선거 때 투표했던 후보를 전당대회에서도 찍어야 하지만 이는 1차 투표에 국한된 규정이다.1차 투표때 후보자를 내지 못하면 투표인단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고 합종연횡을 도모할 수도 있다.
클린턴 의원의 한 측근은 “클린턴 의원은 다른 후보들이 갖지 못한 강력한 스타의 힘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측근은 “백악관의 공화당원들은 딘 전 주지사가 민주당 후보가 되기를 원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딕 게파트 하원의원이나 존 케리 상원의원,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령관 등의 경선 승리를 바란다.”고 말하고 “그러나 언론은 이야깃거리가 되는 클린턴 의원이 후보가 되기를 빌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3-1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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