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개편 검토해야”盧대통령, 與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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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5-08 00:00
입력 2003-05-08 00:00
노무현 대통령은 7일 한나라당이 국정원을 폐지,해외정보처로 축소개편하려는 입법을 추진하는 데 대해 “국정원 개혁방안에 대해 민주당도 진지하게 검토하는 게 좋겠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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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날 정대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당·청 협의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한나라당의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에 대해 “국정원장 사퇴권고 결의안만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가 아니라 민생문제를 같이 논의하는 자리라면 응할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말해 임시국회 소집의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노 대통령은 또 정세균 정책위의장으로부터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검토한다고 하는데 부동산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다.”는 보고를 듣고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당의 뜻을 전하라.”고 지시했다고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했다.

이춘규기자 taein@
2003-05-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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