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복구 조사단 25일 파견/ 정부, 수주활동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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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15 00:00
입력 2003-04-15 00:00
정부와 해외건설업계는 14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주재로 전후 이라크 복구사업 참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건설,대림산업 등 11개 해외건설업체 사장과 해외건설협회장,수출입은행장,수출보험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업계는 간담회에서 “전후 복구사업이 미국 주도로 이뤄지면서 국내 업체들의 참여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지만 이라크 등 중동에서의 공사 경험과 현지에 있는 장비·인력 등 강점을 살리면 복구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며 정부에 외교지원 강화와 시장조사단 파견,금융·보증지원 확대,미수금 회수 지원 등을 요청했다.

건교부는 미수금 대부분이 주택·도로·항만 등 인프라시설 공사대금으로 무기 판매대금이나 석유개발이권 등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이라크에 대한 수출입은행과 수출보험공사의 수출금융과 수출보험 지원을 재개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병원·학교 등의 건설을 지원,우리 업체의 공사 수주를 돕기로 했다.아울러 건설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장조사단을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에 파견하고 6월중 건교부 장관이 중동지역을 방문,수주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04-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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