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13개 취득한 김동직 교수 “학생들에 모범 보이려 자격증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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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28 00:00
입력 2003-02-28 00:00
“자격증은 취업의 지름길입니다.성실함과 실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성남기능대학 김동직(金東稷·43·컴퓨터응용기계과) 교수는 각종 자격증이 13개나 된다.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 모범을 보이기 위해 스스로 자격증 취득에 힘쓰다보니 어느새 13개나 됐다.

김 교수는 취업지도를 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강조한다.자격증이 성실함과 실력을 측정하는 기준이라고 믿기 때문이다.기업체 인사 관계자들을 만날 때면 교수명함과 3개의 기술사 명함을 함께 내놓는다.

그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본인이 시범을 보이기로 결심했다.정밀측정기사 1급을 시작으로 기계제작 기술사,기계가공 기능장 등을 잇따라 취득했고 기술계 최고의 자격증인 기술사 자격증만해도 3개,기능장 자격증 2개 등 기계관련 분야에서 모두 13개나 되는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러한 김 교수의 열의는 학생들에게 전해져 졸업할 때면 보통 2∼3개씩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김 교수는 또 취업을 잘시키는 교수로 소문나있다.

학교에서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김 교수는 또 사이버상에서 ‘족집게 강사’로도 유명하다.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하기 때문에 유료이지만 수강자가 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3-02-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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