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강좌·서적출간 국민·우리·조흥銀 잇달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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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06 00:00
입력 2003-02-06 00:00
‘FQ’를 들어보셨나요?

자녀에 대한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은행권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책을 펴내거나 금융강좌를 열고 있다.자녀들에게 금융아이큐(FQ,financial quotient)를 길러주기 위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스무 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라는 책을 펴내 은행을 찾는 4만명의 고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이 책은 ‘돈벌기·돈쓰기·돈빌리기·돈나누기’ 코너로 이뤄져 있다.각 단원에 인기 만화작가의 삽화가 곁들여져 있다.고교 3학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은행은 또 ‘Kid Bank’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금융교육 전문가 4명으로 팀을 구성했다.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순회강연을 하고,웹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저축과 투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우리모아 소액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소하게 느끼고 있는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흥은행도 ‘화폐이야기’,’신용카드 바르게 알고 제대로 쓰기’,‘금리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3종류의 금융관련 만화책을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은행은 또 청소년금융교육 전담팀을 만들어 중·고교생들에게 순회강연을 하고 있다.

김유영기자
2003-02-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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