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산업이 고용창출 주도 2001년까지 180만명 새 일자리
수정 2002-10-19 00:00
입력 2002-10-19 00:00
이에 따르면 제조업내에서 지식기반제조업(화학·전기·반도체·컴퓨터·자동차 등)의 생산비중은 2000년 60.6%에서 2010년 67.1%로 높아진다.서비스업내에서 지식기반서비스업(통신·금융·보험·문화오락 등)의 생산비중도 40.0%에서 51.3%로 높아지는 등 산업구조가 변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용구조도 영향을 받아 제조업중 지식기반제조업이 차지하는 고용비중은 현재 40.0%에서 2010년엔 43.2%로,지식기반서비스업이 서비스업내에서 차지하는 고용비중은 29.7%에서 33.4%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2010년까지 순고용 창출은 ▲지식기반제조업 41만명 ▲일반제조업(음식료품·펄프·종이·석유·금속 등) 24만명 ▲지식기반서비스업 138만명 ▲일반서비스업(도소매·음식점·숙박·부동산·공공행정 등) 126만명등 모두 329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이 경우 2010년 총 취업자수는 지식기반제조업 206만명,일반제조업 270만명,지식기반서비스업 549만명,일반서비스업 1098만명 등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육철수기자 ycs@
2002-10-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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