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만5천명 기아로 사망 반감계획 진전없어 실패우려
수정 2002-10-16 00:00
입력 2002-10-16 00:00
디우프 총장은 지금도 전세계에서 하루 2만 5000명이 기아와 빈곤으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특히 매년 600만명의 5세 이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다고 말하고,지난 한해 기아를 퇴치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진전이 지지부지하다면 기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기까지는 100년 이상이 소요돼 2150년에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우프 총장은 현재 전세계에서 8억 4000만명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이 가운데 7억 9900만명이 개도국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기아 퇴치를 위해 개발도상국가들에 매년 24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던 1996년의 약속이 지켜져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유세진기자 yujin@
2002-10-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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