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이종승 교육과정평가원장
수정 2002-10-03 00:00
입력 2002-10-03 00:00
하지만 “모의평가에서 새로운 유형이 많았던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는 수험생들이 상당히 당황했던 만큼 이를 감안하겠다.”고 말해 올해 수능이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될 것임을 내비쳤다.
또 올해 수능은 쉬웠던 2001학년도와 어려웠던 2002학년도의 수능 난이도를 고려하겠다는 기본 입장도 되풀이했다.
이 원장은 특히 모의평가에 대한 분석자료를 조만간 합숙에 들어갈 출제위원 157명에게 제공,난이도의 조정에 최대한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능에서는 처음으로 수능 상시연구체제가 가동된 데다 출제위원에 교수 이외에 일선 고교 교사 32명이 처음으로 참여,교육의 현장감을 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맞추려 했고 비교적 적절했지만 모의평가인 만큼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수 있고 수능지원자들이 모두 응시하지 않은 점 등 여러 요인을 충분히 고려,출제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수능보다 성적이 많이 내려간 과탐·사탐과 관련,“올해부터는 과탐과 사탐 가운데 한 개 영역만 성적에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 수험생들이 두 개 영역 모두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경향도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평가원의 또다른 관계자는 “수능의 기본틀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모의평가처럼 많이 출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2-10-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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