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 통신그룹 탄생할 듯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7-19 00:00
입력 2002-07-19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통신업계의 공룡 NTT그룹에 대항할 통신그룹이 탄생할 전망이다.

18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과 인터넷 접속회사인 IIJ는 도쿄전력 계열 지역 통신회사인 도쿄통신 네트워크(TTNet)와 IIJ등 4개 통신회사의 경영을 통합키로 합의했다.

광섬유망 등 통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도쿄전력과 인터넷 기술에 강한IIJ가 제휴,고속 대용량 통신 분야에서 NTT그룹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체제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이들 회사는 경영 통합에 앞서 이르면 이날 데이터 통신 분야 사업에 대한 제휴를 발표한 뒤 합병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일본텔레콤과 고정통신 부문의 매수 교섭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제휴에는 소니,도요타 등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과 IIJ 등의 통합이 성사될 경우 일본 통신업계는 NTT그룹과 KDDI그룹 등 3개 그룹으로 재편된다.
2002-07-1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