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3승,피츠버그전 6이닝 2실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6-25 00:00
입력 2002-06-25 00:00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모처럼의 호투로 시즌 3승을 올렸다.

박찬호는 24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등판,6이닝 동안 2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3일 캔자스시티전에서 2승을 거둔 이후 3차례의 등판에서 1패만을 기록했던 박찬호는 21일만에 시즌 3승째를 올렸고 방어율도 9.40에서 8.52로 떨어뜨렸다.삼진은 4개를 솎아냈고 4안타 3볼넷을 허용했고 팀은 10-4로 승리했다.

특히 이날 LA다저스 시절 맏형처럼 보살펴주며 피칭 조언을 해줬던 오렐 허샤이저가 새 투수코치로 부임한 직후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실점이내 호투)를 기록해 의미가 컸다.초반은 불안했다.박찬호는 2-0으로 앞선 1회말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를 좌익수플라이로 잡았지만 이후 볼넷과 2루타를 맞아 1사 2,3루의 위기에 몰렸다.이어 아라미스 라미레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준 박찬호는 계속된 1사 1,3루에서 후속타자 2명을 삼진과 투수땅볼로 처리,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2-06-25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