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제주에 파룬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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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6-06 00:00
입력 2002-06-06 00:00
중국 파룬궁(法輪功)회원들이 오는 8일 서귀포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중국전을 앞두고 대규모 홍보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다.

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반정부단체로 규정한 파룬궁 회원들은 지난달 31일 중문관광단지 등 서귀포 시내 10여곳에 파룬궁 홍보 현수막을 일제히 내걸었다.

경찰은 중국 당국의 요청으로 이 현수막들을 철거했으나 파룬궁 회원들의 시위와 홍보는 경기가 열리는 8일까지 간헐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파룬궁 회원들은 천안문사태 13주년을 맞아 지난 4일에도 광주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노란 조끼를 입고 시민들에게 모자와 부채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2-06-06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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