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먹으면 심장병·비만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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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20 00:00
입력 2002-05-20 00:00
[워싱턴 AP 연합] 치즈를 잔뜩 얹은 피자는 포화지방과 열량을 과잉 함유하고 있어 심장병과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의 소비자단체가 18일 경고했다.

미 공익과학센터(CSPI)는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미국내 대도시 피자점 36곳의 피자 15종을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검사한 결과 치즈피자 단 두 조각 속에 인체가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열량, 지방, 나트륨이 모두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CSPI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치즈 피자 2~3 조각에는 600칼로리의 열량과 지방25g이 들어있고, 이중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이 10g이나 된다.

피자헛의 크러스트 치즈 피자 두 조각은 약 900 칼로리, 포화지방 20g, 나트륨 2000㎎ 이상을 포함하고 있고, 도미노피자의 쇠고기 피자도 이와 비슷하게 11~18g의 포화지방을 갖고 있다.

보고서는 피자광들이 페퍼로니·소시지·돼지고기와 쇠고기보다는 닭고기와 햄을 얹은 피자를 먹는게 열량과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2002-05-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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