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고흥간 섬 잇는 ‘아름다운 다리’ 당선작 발표
수정 2002-05-10 00:00
입력 2002-05-10 00:00
전남도에 따르면 ‘다리 박물관’을 목표로 한 국제 공모전에서 외국 3개와 국내 19개 업체 등이 출품한 조감도 가운데 조형성과 예술성·창의성·안정성 등을 심사해 당선작과 우수작 각 1개,가작 2개를 확정했다. 당선작은 ㈜유신코퍼레이션(서울 강남구)으로 상금 대신 기본계획 용역권을 차지했다.우수작은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무소로 상금 2억원,가작은 ㈜금호엔지니어링과 ㈜건화엔지니어링이 차지해 5000만원씩이 주어졌다.
다리는 여수시 돌산읍(육지)∼화태도∼월호도∼개도∼제도∼백야도∼화양면(육지)∼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고흥 영남면(육지)까지 37㎞로 다리 11개가 들어선다.
도는 당선작에 대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하고남해안 관광벨트 사업과 연계해 건설교통부에 건의키로 했다.추정되는 사업비는 1조 5000억원이다.이 다리는 연말에 2010년 세계 박람회 개최 후보지가 여수로 확정되면사업비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2-05-10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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