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순 7언더 “출발 좋고”
수정 2002-05-03 00:00
입력 2002-05-03 00:00
강욱순은 2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3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박도규(테일러메이드)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강욱순은 이로써 2000년에 이어 대회 두번째 우승컵과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8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강욱순은 “겨울에 설악산에서 쌓은 체력훈련의 효과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개막전에서 하위권으로 처졌던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2위 박도규도 심기일전한 듯 6언더파 66타로 강욱순을바짝 추격했다.박도규는 4번홀과 9번홀 등 파5홀에서 2온1퍼트로 이글 2개를 뽑아내 장타력을 과시했다.
SK텔레콤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던 킴 펠튼(미국)도아마드 베이트맨(미국)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3위에올라 아시아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93년·96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박남신(43)이 4언더파 68타로 5위를 기록,6년만에 정상 탈환의 의지를 붙태웠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최광수(코오롱)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26위에 그쳐 발걸음이 다소 무거웠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2-05-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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