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공무원/ 최양식 행자부 의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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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17 00:00
입력 2001-08-17 00:00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의협연’이었다.이 협연은 음악계에서도 처음에는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이날 이들이 펼쳐낸 화음은 환상적이었다는 평가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참석자들도 박자를 맞춰가며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 그대로나타났다.행사장에 입장하는 애국지사를 스카우트 대원이손을 잡고 안내하는 것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여느국경일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 의정관은 “국가행사에 변화를 시도,참석자들도 행사 참석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정부 공식행사를 처음으로 부드럽게 연출,‘재미난’ 행사로 기획한 최 의정관은 행시 20기출신으로 옛 총무처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의정 전문가로정평이 나 있다.
홍성추기자 sch8@
2001-08-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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