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만기 24조5,000억 회사채 차환 문제없다”
수정 2001-08-09 00:00
입력 2001-08-09 00:00
한은이 8일 내놓은 ‘최근의 회사채 순발행 동향과 향후전망’ 자료에 따르면 8월이후 연말까지 회사채 만기도래규모(공모기준)는 24조5,000억원이나 조기상환용 선발행과 비과세 고수익고위험펀드의 도입에 힘입어 차환발행 수요는 대폭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BBB등급 이상의 경우 8∼12월 만기도래분이 19조5,000억원이나 선발행을 통한 회사채 상환자금 확보와 6∼7월 조기상환분을 제외할 경우 실제 차환발행수요는 대략 13조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투기등급(BB등급 이하) 회사채도 8∼12월 만기도래액이 5조원이나 현대건설,현대유화,하이닉스반도체 등 채무재조정중인 기업의 만기도래분을 제외할 경우 차환발행 실수요는 1조5,000억원으로 줄어든다.
이 차환발행분도 프라이머리 CBO 발행과 비과세 고수익고위험펀드 도입을 감안하면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1∼7월 일반기업의 회사채는 25조6,000억원이 발행되고 11조4,000억원이 만기도래해 14조2,000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주현진기자 jhj@
2001-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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