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 74%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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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03 00:00
입력 2001-08-03 00:00
우리 국민 10명중 7명이상이 ‘주5일 근무제’실시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홍보처가 한길리서치 연구소에 의뢰,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 중 74.1%로 ‘반대한다’는 의견25.6%에 비해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시행방법으로는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63.4%)는의견이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35%)는 의견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단계적으로 실시할 경우 소요기간으로는 ‘1∼2년’이 41.3%로 가장 많았고 ‘2∼3년’이 34.3%,‘1년 이내’가 2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근로자 생산성변화에 대해서는응답자의 77.2%가 노동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답한 반면 ‘떨어질 것이다’는 5.8%,‘변화가 없을 것이다’는 15.1%로 대부분 노동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 제도의 시행으로 가장 큰 기대효과는 ‘근로자의삶의 질 향상으로 노동생산성 향상’(53.4%),‘일자리 나누기로 인한 고용창출’(25.5%),관광·문화·교육 산업의활성화(18.5%) 순으로 나타났다.

주5일 근무제 실시로 인한 휴일 조정과 관련,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71.5%가 ‘공감한다’고 말해 ‘공감하지 않는다’(26.9%)는 의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최광숙기자 b%ori@
2001-08-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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