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利子 흑자국’ 됐다
수정 2001-05-07 00:00
입력 2001-05-07 00:00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에 이자수입은 지급이자보다 2억달러 가량 웃돌았다.이어 올 1·4분기에는이자수입이 19억달러,지급이자는 18억달러로 약 1억달러의흑자를 낸 것으로 추정됐다.이는 지난 98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 지속 및 외환보유액 증가에 따른 대외자산 증가로이자수입이 늘어난 덕분이다.
반면 대외신인도 회복과 외환위기때의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힘입어 대외지급이자는 크게 줄어들었다.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 차입금 상환이 8월까지 예정돼있어 이자지급 비용의 감소가 기대되지만 외환보유액의 동반 감소로 이자수입 감소가 예상돼 2·4분기에도 흑자행진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안미현기자
2001-05-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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