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DMA방식 포기한적 없다”
수정 2000-06-22 00:00
입력 2000-06-22 00:00
중국을 방문 중인 안병엽(安炳燁)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베이징에서 중국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지추안 장관은 CDMA 이동전화 서비스를 포기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중국측은 한중 정통장관회담에서 올 3·4분기중에 CDMA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특히 2세대(디지털이동전화)와 2.5세대(차세대이동통신 초기 서비스)중 어느 쪽에 높은 비중을 둘 지도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전해 중국이 두 방식을 모두 채택할 것임을 확인했다.
안 장관은 “2.5세대를 바로 선택하면 이동전화 서비스 시스템에 안정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초기 서비스 비용도 많이 든다”면서 “2세대와 2.5세대는 5년 이상 겹쳐 존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중국에서 CDMA 사업을 추진해 온 삼성전자,LG정보통신,현대전자 등도 그동안 중국측에 투자해온 토대 위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0-06-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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