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숙씨, 프랑스 몽루즈 살롱전 회화상 수상
수정 2000-06-03 00:00
입력 2000-06-03 00:00
올해로 45회를 맞는 몽루즈 살롱전은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몽루즈 살롱전 입상은 프랑스 미술계의 공식적인 등단을 의미한다.
64년 서울 출생으로 87년 이화여대 미술대학 졸업 후 프랑스로 건너온 유씨는 파리 8대학 및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젊은 작가들을 선보이는주요 무대인 몽루즈 살롱,바뇨 살롱,존 팽트르 살롱 등에 참가해왔다.
유씨는 붉은 콩,땅콩,귀,머리카락 등 일상적인 것에서 작품의 소재를 구해왔는데 이번 몽루즈 살롱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195x130㎝ 크기의 작품 2개를연결한 딥티크(Diptyque,2장 접이그림)로,검은색 톤으로 머리카락을 그리고있다.
몽루즈 살롱전은 매년 500∼600명의 후보작 가운데 150 작품을 선정,한달정도 전시하고 마지막날에 대상,회화상,조각상,사진상 등을 수여한다.
한국 작가로는 조택호,박광성,이태경씨 등이 수상했다.시상식은 4일 거행된다.
2000-06-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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