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고엽제 후유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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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29 00:00
입력 2000-04-29 00:00
[하노이 연합] 베트남 정부가 처음으로 베트남전 참전국들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음을 시사해 발언의 진의가 주목되고 있다.

판 투이 탱 베트남 외무부 대변인은 28일 외국언론사들로부터 ‘베트남이공식적으로 미국에 전쟁보상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인가.사실이라면 언제 요청을 할 것이며 어떤 요구를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직접적인답변은 회피한 채 “미국과 관련국들은 전쟁책임이 있다”고 강조함으로써보상요구 가능성을 내비쳤다.

탱 대변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쟁이 끝난지 25년이 됐지만 베트남인들은 아직도 심각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다.특히 고엽제 살포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0-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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