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취득 봇물 효과는 별무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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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22 00:00
입력 2000-02-22 00:00
올들어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자사주 취득 공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효과는 크지 않다.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19일까지 자사주취득 공시를 한 상장사는 4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6개)보다 크게 늘었다.거래소 관계자는 “올들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총을 앞두고 주주들의 질책을 사전에방어하기 위한 현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사주 취득공시에 힘입어 공시일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전체 48개중 절반인 24개였고,나머지 절반은 주가가 떨어졌다.종근당의 경우 공시일인 1월24일 1만5,000원이던 주가가 18일 현재 1만9,650원으로 31% 올랐다.반면 한국제지는 공시후 주가가 28% 떨어졌다.

김상연기자
2000-0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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