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구스마오 동티모르의장 접견
수정 2000-01-31 00:00
입력 2000-01-31 00:00
또 “훌륭한 동티모르 주민들이 바친 희생과 투쟁이 더 위대하게 빛나도록해야 한다”는 바람도 감추지 않았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때를 상기하면서 “한국도 파병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교포들이 반대해 힘들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파병했다”고 전하고 동티모르의 번영과 경제발전을 진심으로 희망했다.
이에 구스마오 의장은 APEC 정상회의때 동티모르 독립을 위해 보여준 김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또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 김대통령의 경력이 우리 투쟁의 지표가 됐다”고도 했다.그는 한국과의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뒤 “한국이 동티모르의 경제건설 및 자원개발에 적극참여해주고,특히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의사당 건물 건설에 참여하고 도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1-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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