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운행정보 원스톱 서비스
수정 1999-11-26 00:00
입력 1999-11-26 00:00
서울시는 25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운행에 관한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내버스 안내시스템’(Bus InformatinSystem)을 월드컵 대회 개최 전인 2002년 초까지 모든 시내버스와 정류장에도입하기로 했다.
위치확인 인공위성(GPS)을 이용하는 이 안내시스템은 버스내 안내단말기와정류소 안내단말기를 통해 세부 정보가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버스내 안내단말기는 버스에 내장된 위치확인 수신기가 송신한 자료를 관제센터에서 분석,만들어낸 각종 정보를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문자 및 방송을 통한 정류소 자동안내,노선별 행선지 및 주요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지하철 환승안내,실시간 교통정보 등이 제공된다.정류소 자동안내는 영어 및 일어로도 가능하다.
정류소 안내단말기는 노선별 도착 예정시간 및 노선도 안내,첫차 및 막차도착여부 및 도착시간 안내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민자사업추진 희망업체를 통해 415번 순환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시험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에 민자유치 여부를 최종 결정한뒤 2001년 말까지 시내버스 1,500대 및 정류소 600곳에 안내시스템을 도입하고 2002년 초까지는 8,400여대의 시내버스와 4,200곳의 정류소로 안내시스템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안내시스템 도입에 500억∼6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있으며 민자를 유치할 경우 동영상 광고를 통해 수익사업을 하도록 허용할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1999-11-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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