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일대 250만평 전원 신도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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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27 00:00
입력 1999-10-27 00:00
경기도 성남 판교 일대 250만평이 택지개발에 대한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단독·연립주택과 아파트가 각각 50%씩 들어서는 전원형 신도시로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26일 국토연구원과 성남시에 따르면 판교동과 운중동 등 판교 일대 택지개발 연구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이 최근 단독·연립주택과 아파트의 용적률을 각각 100%와 180% 가량으로 낮춰 개발하는 내용의 중간 용역초안을 마련해성남시에 제시했다.

국토연구원의 이같은 연구용역 결과가 채택될 경우 판교 일대에는 약 7만5,000명을 수용하는 선진국형 전원 신도시가 들어서 수도권의 핵심 주거지로급부상하게 된다.

이는 당초 성남시의 인구수용 계획보다 1만명 가량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 인구집중 억제차원에서 택지개발예정지구 승인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건교부의 기본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성남시측은 연구원 용역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수용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1999-10-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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