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인수자-美‘네이버스’확정적
수정 1999-08-05 00:00
입력 1999-08-05 00:00
제일은행 관계자는 “한보철강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인 네이버스 컨소시엄과 지난달 13일부터 협상을 펴왔으며,협상 시한은 4일로 끝났다”고밝혔다.이 관계자는 “네이버스 컨소시엄과 일종의 가계약을 했으며,매각가에 대한 협상을 더 한 뒤 돌발상황이 없는 이상 본계약을 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제일은행은 네이버스 컨소시엄이 제시한 한보철강 인수가격은 본계약을 할때까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채권단은 수의계약 형태로 일괄매각할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A·B지구의 자산가치를 2조원대로 보고 국제입찰을 실시했으나 유찰됐었기 때문에 매각가는 1조원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스 컨소시엄은 네이버스 인더스트리즈 자회사인네이버스 캐피털과중후산업 권호성(權浩成)사장 및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돼 있다.한보철강 인수전은 올 초부터 네이버스 컨소시엄과 동국제강 등 2파전 형태로 이뤄져 왔으나 동국제강은 지난달 중순 마감한 한보철강 매각을 위한 인수 의향서 제출을 포기했다.
오승호기자 osh@
1999-08-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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