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한화증권도 18명 문책
수정 1999-07-24 00:00
입력 1999-07-24 00:00
일은증권은 인도네시아의 금융기관이 발행한 외화채권 500만달러를 매입했다가 지난 97년 인도네시아에 금융위기가 닥쳤는데도 환매청구권 행사를 하지 않아 전액 손실을 입었다.
한화증권은 97년 4월부터 지난 4월 사이 채권상환능력에 문제가 있는 기업의 회사채에 지급보증하거나 금융기관 차입금을 예금보호대상인 위탁자 예수금을 꾸미는 등 회계처리를 엉터리로 해 기관경고와 함게 임원 3명과 직원 5명이 문책당했다.
한화증권은 특히 특정 종금사의 어음을 산 뒤 이 종금사가 한화 계열사의어음을 다시 매입토록 하는 수법으로 총 49차례에 거쳐 계열사에 3,48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사실이 적발됐다.
백문일기자
1999-07-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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