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연합공천 바람직”/金 대통령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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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10 00:00
입력 1998-04-10 00:00
金大中 대통령은 6·4 지방선거때 영남지역에서 국민신당과의 연합공천 가능성에 대해 “영남쪽에선 우리가 약하니 가능성이 있으면 그렇게라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8일 하오 청와대에서 가진 울산 MBC 창사 3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계 각국에서 연합공천도 하고 한쪽에서 공천하면 다른쪽에서 지원도 하는 등 여러가지 형태로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金대통령은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끝나면 대표되는 분과 진지하게 나라를 위해 도와줘야 한다는 것을 얘기해 뭔가 결론을 낼 작정”이라고 말했다.朴대변인은 金대통령이 야당 새 지도부와 정치협력을 이루는 데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金대통령은 정계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얘기할 단계는 아니나 정치가 대단히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金대통령은 재임중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며,필요하면 만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粱承賢 기자>
1998-04-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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