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노무라증권 「VIP계좌」에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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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29 00:00
입력 1997-03-29 00:00
◎1만계좌에 손해없는 주식거래 보장

세계유수의 증권회사인 일본 노무라증권이 정치가 등 각계 인사를 대상으로 4만건의 「VIP구좌」 및 「특별관리구좌」를 별도관리하는 등 우대조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유력국회의원,고급관료,지방의회 의원및 유력자를 대상으로 1만건의 VIP구좌를 일반구좌와 분리해 별도관리,「손해를 보게 하지 않도록」 주식거래를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해 왔다는 것이다.

노무라증권은 이같은 VIP구좌를 「특A지정」,「A지정」,「B지정」 등으로 등급을 매기고 관련장부에 주소,근무지 등을 기재,이에 상응하는 우대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고급관료는 「관공서 고위관리직」 등으로 기록,다른 고객과 명확히 구별해왔다는 것이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3-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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